대만 검찰기관은 3일 대만당국 지도자 진수편의 "기요비용" 탐오부패안건에 대한 수사를 결속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검찰측은, 진수편이 탐오와 문서위조 혐의에 관련된다고 주장하면서 그러나 그가 대만당국 지도자로서 "형사 면제권"을 향유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 기소하지 않으며 그가 파면되거나 사임한후 다시 추궁한다고 했습니다. 검찰측은 또한 진수편의 부인 오숙진이 1480만원 대만화폐를 속여서 수령하여 탐오와 위조문서 혐의에 관련되기 때문에 기소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소식이 전해진후 중국 국민당, 친민당, "대만단결연맹" 등 섬내 주요한 정당은 저마다 진수편이 즉각 사직할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민당은 3일 저녁 회의를 열고 5일 오후 대북에서 "탐오와 부패의 종결, 인민이 주인된 대시위"를 갖고 민중들에게 시위에 적극 참여하며 함께 진수편의 사무장소 앞에 가서 진수편의 사직을 요구할것을 호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는 또한 진수편이 48시간내에 물러나지 않으면 국민당은 내주 세번째로 진수편 파면 제안을 제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자가 원고를 송부할 때까지 진수편 부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공개 답복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