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 일본의 관원들은 7일 중국 천진시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 기구회의"에서 3국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동아시아지역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금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동아시아협력의 발전은 현 국제발전추세에 맞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일한 3국협력은 동아시아협력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3국협력이 날로 강화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고 민간친선문화교류가 계속 늘어나는데 따라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발전수준을 높여주었고 동아시아 미래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금장 부부장은 중국정부가 3국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하고 중국측은 한국, 일본과 협력해 동아시아지역협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개방되고 포용적인 동아시아협력을 주장해왔으며 이런 협력이 여러측의 지지를 받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역설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주중 대사들도 지역협력을 가속화함으로써 3국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