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래 중국 상무부장은 7일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한 유럽연맹 무역위원 만델손과 공동으로 중국?유럽 경제무역혼합위원회 제21차회의를 사회했습니다. 쌍방은 양자간 무역마찰, 지적재산권보호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가입시의 약속을 이행한 상황 등 의제들을 토론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은 가능한 범위내에 우호협상을 통해 양자간 무역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의했고 중국 광동성과 강소성의 지적재산권 침해행위고발서비스센터와 중국-유럽연맹 상회를 지정해 지적재산권보호협력을 진행하고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쌍방은 또 1985년에 체결한 "무역 및 경제협력협정"의 전반 원칙을 보완하고 관련 문제 협상을 위해 준비함으로써 연말전으로 협상의 책임범위 등과 관련해 합의를 도출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