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를 방문중인 쿠티에레스 미 상무장관은 16일, 미국은 올해 연 30만명의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예상하면서 2010년에 가서 이 수자가 60만명으로 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연 30만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은 미국에 1억5천만 달러의 관광수입을 창출했습니다. 하지만 기타 나라와 비할때 미국이 중국 해외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낮은편입니다.

미국은 아직까지도 중국의 주요 관광목적지가 아닌데 그 이유는 미국이 까다로운 법을 적응해 중국인들의 미국관광을 크게 제한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쿠티에레스는 미국측과 중국측은 이미 "관광목적지협의" 달성과 관련해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하지만 담판에 약 3년내지 5년이란 시간이 소요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쿠티에레스는 이날 또한 상해에서 진행된 "2006년 중국국제관광교역회" 미국관광 전시관 테이프커팅식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