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치고 또 하노이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제14차 지도자 비공식회이에 참가한후 호금도 주석은 19일 오후 비엔티안에 도착하여 라오스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 제2단계 회의에서 호금도 주석은 에너지와 환경, 보건협력, 조선반도 핵문제 등과 관련하여 중국측 견해를 천명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발언에서 에너지 문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사회의 발전에 관계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에너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에너지 개발과 이용의 호혜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선진적인 에너지기술이 연구개발 보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양호한 정치환경을 마련하여 국제 에너지시장의 체제를 완벽화 해야 하며 안정하고 지속적이며 가격이 합리한 국제에너지 공급을 실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건협력 문제에 언급하여 호금도 주석은, 경제 글로벌화가 재빨리 발전하는 오늘날 국제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중대한 전염성 질병의 만연을 유효하게 억제하고 보건안전을 수호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반도 핵문제에 언급하여 호금도 주석은 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고 대화와 담판을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중국측의 일관하고 확고한 입장이며 또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로서 해당 각측의 공통이익에 부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각측이 실제행동을 취하여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할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중국측은 시종여일하게 평화담판 행정을 추진하며 조선반도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