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중인 새뮤얼 코비아 세계기독교연합회 간사장은 21일 베이징에서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자신의 중국방문은 매우 자유로왔고 그 어떤 제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들의 종교신앙자유가 제한을 받고 있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코비아는 방문과정은 시종 개방적이였고 자신은 중국의 일반 기독교 신자들과 계속 교류를 진행할수 있었으며 중국에 종교신앙자유가 제한을 받는 것과 같은 문제점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이 진행하고 있는 조화로운 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중국의 기독교교회도 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비아 간사장은 이런 노력은 빈곤탈출과 공동발전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성결 중국 기독교협회 회장은 몇년전 중국에서 행한 집계를 보면 그때 1600여만명 기독교 신자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교회의 확장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 숫자는 앞으로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