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유엔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테러범들의 목적은 종교파벌들간 충돌을 격화시키고 이라크의 안정과 통일을 파괴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라크국민들이 각 정치 및 종교지도자들의 호소에 따르고 정세가 한층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제하는 태도를 취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무싸 아랍국가연맹 서기장은 성명에서 이라크 종교파벌간 충돌을 격화시키려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보냈으며 이라크 각 파벌들이 폭력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이라크의 단결과 안정을 파괴하려 시도하는 행위를 저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폭행이며 그 목적은 민주선거로 산생된 이라크정부를 전복하려는 것이라 지적하고 이런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명은 부쉬 미국대통령이 예정대로 29일 요르단에서 마리키 이라크수상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