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유엔사무총장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에 즈음해 발표한 연설에서 에이즈의 예방과 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각국 지도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에이즈가 이미 인류가 직면한 제일 엄중한 도전으로 됐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에이즈가 만연되는 추세를 통제하고 그 추세를 전환하려면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반드시 에이즈 예방과 통제의 책임을 담당하고 "에이즈 근절을 위해 나부터 노력"하는 약속에 따라 일해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의 주제는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최선을 다한다"하는 것은 각국 지도자들만이 감당해야 할 책임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이 책임을 담당해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에이즈 만연의 추세를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