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미국 신임 국방상은 18일 백악관에서 지난달 사직한 럼즈펠드를 대체해 국방상에 취임했습니다.

이날 오후 펜타콘은 별도로 게이츠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취임식에서 게이츠는 미 국방성은 동일한 시간대에 진행하고 있는 행동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이라크문제 해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게이츠는 미 상원이 12월 초 국방상 취임을 비준한 이래 자신은 국가안전위원회 회의와 국방성 청문회에 참가했으며 부시대통령과 이라크 정세와 대 이라크 정책을 깊이있게 토론했다고 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이라크를 방문해 이라크정세에 대한 이라크 주둔 미군 지휘관과 기타 인사들의 평가와 견해를 청취할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상은 미국은 중동지역에서의 실패를 용인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라크에서의 실패는 미국의 위상에 손상을 줄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의 안전에도 위협을 조성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