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중국은 각기 미국, 조선, 한국, 일본, 러시아 이 다섯 측과 쌍무협상을 가졌습니다.

제5차 6자회담 제2단계 회의는 22일 닷새째에 들어섰습니다. 회담은 22일 결속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대표단 힐 단장은 이날 오전 회담은 지금까지 진전을 거둘 아무런 "조짐"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조선이 핵을 포기하는 문제에서 "성의"를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힐은 23일 오전 베이징을 떠나게 됩니다.

한국대표단 천영우 단장은 이날 오전 22일의 회담이 의미가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가 하는 관건은 조선이 어떤 견해를 내놓는가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많은 근본적인 의견상이가 있으며, 각측은 성의를 내놓아 한층 더 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대표단 사사에 겐이치로 단장은 이날 자기는 조선측에서 22일의 회담은 성과를 거둘 중요한 기회라는 것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은 계속 회담이 일정한 성과를 거두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조선측이 22일 이에 앞선 입장을 개변하지 않는다면 회담의 전망은 몹시 심각할 것이라고 하면서 일본측은 조선측이 전반국면에서 출발하여 문제를 판단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