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담 전 대통령의 변호사단 성원인 가자위는 아랍어로 작성된 이 서한은 싸담 전 대통령이 이라크고등법원에 의해 사형판결을 받은 11월 5일에 쓴 것이라고 증명했습니다.

싸담 전 대통령은 편지에서 이라크 국민들이 원한을 잊기를 바랐으며 이라크를 침략한 나라의 정부와 국민들을 구별해야 한다고 하고 이런 나라의 국민들을 미워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26일 이라크 상소법원은 고등법원이 11월 5일 싸담에게 내린 사형판결을 유지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라크법률규정에 따르면 사형판결을 받게 되면 30일내에 집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