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알 다바그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11일 부쉬 미 대통령이 선포한 증병정책은 이라크의 정세를 안정시키는데 이로우며 이라크 인민들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바그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현 이라크는 안전과 안정을 실현하는 것이 시급하므로 이라크정부는 미국의 증병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의 대 이라크 새정책에 2007년에 이라크에 안전 통제권을 전면적으로 인계하는 문제가 언급되었고, 안전 통제권을 인계한 후 이라크 주둔 연합군이 이라크에서 점차 철수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이라크 새정책에 이라크 민중들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이라크인들은 신 정책은 현 착오적 정책의 연속으로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외 또 일부 이라크인들은 부쉬의 이라크 새정책에 환영을 표시하면서 이라크 안전이 날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부쉬의 새정책은 마지막 기회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