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신임 대변인 양의는 17일 베이징에서 올해는 대만독립을 반대하고 대만해협 평화를 수호하는 관건적인 시기라고 하면서 대륙측은 대만독립을 절대 허용하지 않으며, 그 어떤 사람이나 그 어떤 방식으로든지 대만을 중국에서 분렬시키려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양의 대변인은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정기보도발표 모임에서 이와 같이 표했습니다. 그는, 올해 대만당국에서 이른바 헌정개조를 통해 대만의 법리적인 독립을 추구하는 활동은 실질적인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고 하면서 두 기슭 관계는 준엄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대륙측은 계속 평화통일을 견지하고 한 나라, 두 제도의 기본방침을 견지하며 평화롭고 안정하며 발전하는 두 기슭 관계를 구축하기에 노력하고, 계속 두 기슭 인원의 내왕을 늘리며 대륙주민의 대만 관광을 하루빨리 실현하고 두 기슭간 직접적인 통상, 통신, 통항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2006년 두 기슭간 간접무역액은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넘어 1078억달러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났습니다. 2006년 두 기슭 인원 내왕과 각항 교류도 양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