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18일, 2007년 이라크에서의 미군의 매달 지출이 84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한다고 했습니다.

미 국방부 차관 가돈 영그란은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소집한 청문회에서 이라크 전쟁이 벌어진 4년이래 이라크 주둔 미군의 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고 하면서 그 원인은 전쟁중 손실과 노화 장비를 반드시 부단히 갱신해야 하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전쟁이 가져다준 재정부담은 가능하게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펜타콘이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2006년 이라크 주둔 미군의 소비가 평균 달마다 약 80억달러로서 2003년 이라크 전쟁초기 달마다 44억달러보다 근 한배 늘어났습니다. 이밖에 부쉬정부는 다음달 초 현유의 700억달러 비상 전쟁 조달금 기초에서 1000억달러를 추가할 것을 국회 신청비준에 넘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