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아프리카연맹 수뇌자회의가 30일 심야에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폐막되었습니다. 회의는 소말리아와 수단 다르푸르문제를 토론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새로 당선된 아프리카연맹 순회의장인 가나 쿠프르 대통령이 이날 저녁의 폐막식을 사회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각 성원이 그를 새로운 아프리카연맹 순회의장으로 선거한데 감사를 표했으며, 임기내에 이 지역 문제의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아프리카연맹 수뇌자회의는 소말리아에 약 8천명의 아프리카연맹 평화유지부대를 배치할것을 바랐습니다. 그러나 현재 소말리아에 약 4천명의 아프리카연맹 부대를 배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쿠프르는, 아프리카 나라들이 소말리에 하루빨리 평화유지부대를 배치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차기 아프리카연맹 수뇌자회의는 올해 7월 가나 수도 아클라에서 소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