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라이스 국무장관은 27일 미국은 이라크문제 해결에는 이라크 인국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이라크에서는 여러건의 폭발테러사건이 발생해 수십명이 죽었거나 다쳤습니다.

이날 미 국무부는 라이스 장관이 상원에서 한 연설문을 배포 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연설문에서 미국, 이란과 수리아가 3월중순 바그다드에서 소집하는 이라크의 안정실현을 촉구하는데 취지를 둔 국제회의에 참가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해당 나라들이 이번 기회를 잘 살려 이라크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언급 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쉬정부는 이란과 수리아를 이라크문제 외교담판에 넣으려는 국회와 미국의 대 이라크정책 평가담당 이라크문제연구팀의 제의를 저지한바 있습니다.

미국매체는 라이스의 이 연설은 부쉬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발생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