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대표들은 6일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 핵문제관련 안보이사회 새 결의 초안 내용에 대해 대사급 협상을 진행 했지만 뚜렷한 진전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유엔 상주 영국대표 파레는 협상후 보도계에 새 결의 초안이 문건으로 작성되지 않았지만 각측은 초안 요점에 대해 토론하고 있으며 견해일치를 가져오기전 초안 문건을 발표하지 않을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 상주 미국부 웰프 대표는 6개국 대표들은 새결의 초안 요점과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새 결의가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외교인사는 이날 6개국 대사급 협상은 5일 오후에 진행한 협상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협상은 뚜렷한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