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이 8일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한미 양측이 3월말까지 협상을 매듭짓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협상 기간 모든 쟁점에서 합의를 도출할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 농산물과 자동차, 의약, 무역구제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치열한 막판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국측은 이번 협상에 김종훈 수석대표를 중심으로 150여명 규모의 협상단을 파견하고 미국은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