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축방역당국이 8일 밝힌데 의하면 충청남도 천안시의 한 오리농장에서 지난해 11월이래 일곱 번째AI감염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종오리 1만3천여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에서는 6일부터 산란율이 24% 정도 떨어지고 사료 섭취량이 줄었으며 3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세가 보였으며 한국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진단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되었습니다.

한국방역당국은 발생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 '오염지역'의 가금 농장 4곳의 3만5천여 마리를 도살처분 대상으로 정하고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국언론이 이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