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6일 오전의 내각회의에서 답변서를 채택하고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서 군부측이거나 관변측이 이른바 군부대 수행 '위안부'를 강제 징집 했다는 직접적인 기록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답변서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부 야당 의원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서는, "위안부" 모집의 "강제성"문제에 대해 1991년 12월부터 1993년 8월 기간까지 일본정부는 관련 자료를 조사 했으며 관련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으나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서 군부측이거나 관변측이 이른바 강제징집을 했다는 직접적인 기록을 찾지 못했다고 주장 했습니다.

일본 수상 아베 신조는 1일 저녁 수상관저에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 여성들을 강박하여 "위안부"로 충당했다는 데는 증거가 부족 하다고 주장 했습니다. 이 답변서는 아베 발언에 대한 추인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