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는 20일, 이날부터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조선 청소년 축구대표팀에게 숙식 등 체재 비용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2억5천만원(한화)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용은 남북협력기금의 `인적 왕래 지원' 용도로 무상 지원됩니다.

조선 청소년 축구대표팀 32명은 20일 오전 입국했으며 제주 롯데호텔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한 뒤 광양과 창원, 수원, 서울 등지로 이동하며 훈련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