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은 23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라크부대통령 조바이가 이날 자살식 폭탄습격으로 부상한데 대해 놀라움과 슬픔을 표했습니다.

유엔사무총장대변인은 이날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기자에게 반기문은 이미 개인명의로 조바이에게 위문전문을 보내고 습격에서 조난당한 사람과 부사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조바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축원하였습니다. 반기문은 또한 위문전문에서 위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이라크를 위해 헌신하는 조바이의 정신을 탄복한다고 했습니다.

조바이는 23일 바그다드의 한 청진사에서 례배를 할때 자살식폭탄의 습격을 받아 부상당했습니다. 이에 하루 앞서 반기문은 바그다드에서 조바이와 회담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