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올메트 수상과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 아바스는 15일 예루살렘에서 회담을 갖고 향후 팔레스티나의 안전과 인도주의 등 문제를 논의 했습니다.

이스라엘 수상 집무실 관원은 쌍방은 향후 팔레스티나의 경제체제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경제협력을 강화 하는것과 관련해 논의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이 자리에서 팔레스티나의 최종 지위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표했습니다.

올메트 수상은 회담에서 요르단강 서안에 설치된 이스라엘군 검문소를 폐쇄 할것이라고 표하는 동시에 팔레스티나의 화물유통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가자지대의 주요한 화물 수출입 항구인 카르니 항구의 개방시간을 연장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바스는 자신은 가자지대, 그리고 이집트 국경과 인접해있는 가자지대 국경지역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팔레스티나 무장인원들이 이집트를 통해 가자지역에 무기를 밀수하는 것을 제지 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그는 또 팔레스티나 무장인원들이 로켓포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을 막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요르단 외무성 하티브 외무상은 요르단을 방문중인 이스라엘 외무성 리브니 외무상과 진행한 회담에서 이스라엘이 "아랍평화창의"에 적극 호응하고 중동 평화행정을 조속히 가동하도록 촉구 했습니다. 하티브외무상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도록 담보하는 것이야말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쌍방간의 평화공존을 실현하는 유일한 방도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