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경찰측이 9일 밝힌데 의하면 이라크 북부도시 아르빌에서 이날 자동차폭탄 습격사건이 발생하여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9일 아침 8기경 한 습격자가 트럭을 몰고 아르빌 시중심의 쿠르드자치정부 내정성 청사 부근에서 차위의 폭탄을 기폭했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대부분 내정성 청사의 보안인원입니다. 경찰측에 따르면 사건발생지가 시중심의 한 주간도와 이웃하고 있기때문에 길손들과 차량이 많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아르빌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서 약 350킬로미터 되는 곳에 있습니다. 아르빌은 이라크 경내에서 쿠르드인의 주요한 집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