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 외교부장은 18일 베이징에서 방문 온 베케트 영국 외무상과 회담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현재 중영 양국관계는 매우 훌륭하다고 하면서 양국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인민과 세계 인민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표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중국정부는 영국 레이버당 새정부와 양국 관계를 더욱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케트 외무대신의 이번 중국방문은 때마침 중영수교 35주년과 홍콩 조국귀속 10주년에 즈음해 이루어진 것이며 영국 레이버당도 내달 현임 골든 브라운 재정상을 수상으로 하는 새정부를 구성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중영관계 발전을 위해 한 영국 현임 블래어 수상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블래어수상이 다년간 중영관계 추진을 위해 한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정부는 브라운을 수상으로 하는 레이버당 정부와 협력해 양국관계를 더욱 높은 차원에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베케트 외무상은 중영관계는 지금 사상 최적의 시기에 있다고 하면서 영국 새 정부도 현 기초에서 양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케트 외무상은 "양결지 부장의 견해에 동의하면서 현재 두나라 관계는 그 어느시기보다 좋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는 양국에 중요한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 국제사회에도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베케트 외무상은 그 원인은 국제사회가 지금 많은 특별히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영국과 중국 두나라는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외교부장은 또 쌍방은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최근에 남아시아 문제와 아프리카 문제와 관련해 협상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무역 분야에서 양국은 대기업 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쌍방간 중소기업간의 협력을 추동하는 것은 양국 경제무역협력 발전에 더욱 많은 활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같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