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이라크 미군 최고 사령관 데비드 페트레우스는 17일 이라크 안전정세가 비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단시일 내로 이 문제를 전면 통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사적 경험에 의하면 이라크의 반미 무장활동을 평정하는데는 적어도 9년내지 10년 동안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예상했습니다.

페트레우스 사령관은 이날 미국 폭스 텔레비젼 방송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은 가능하게 이라크 안전정세에 대해 장기적인 배치를 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상당히 현실적인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그는 비록 미국이 2월부터 이라크에 병력을 증원했지만 이라크의 폭력 활동은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올해 9월 자신이 국회에 회부한 이라크에 관한 정세보고에서 앞으로 오랫동안 이라크 정세가 안정되기 어려우며 때문에 미군은 계속 중임을 맡게 될것이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