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위원회는 29일 녹서를 발표하고 유럽동맹이 일치한 행동을 취해 기후온난화가 유럽에 갖다주는 영향에 대처할것을 제의했습니다.

녹서는 기후온난화가 유럽에 이중도전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하면서 유럽은 자기의 온실기체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할뿐만 아니라 조치를 취해 세계기후온난화가 인구와 경제, 환경에 갖다주는 불량한 영향에 대응하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동맹 환경사무담당위원 스타부로스 지마스는 사전에 기후온난화에 대응하는 장기적인 준비를 갖추지 않는다면 부득불 임시행동을 취하게 되며 날로 빈번해지고 있는 위기와 재난에 무계획적으로 대응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것은 보다 큰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럽동맹 위원회는, 기후의 온난화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조치에는 유한한 수자원을 보다 합리하게 사용하며, 무더위가 오기 전에 허약자와 노인들에게 타당한 보살핌을 보증하는 등이 망라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