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남짓한 건설을 거쳐 흑룡강성 '할빈- 대경- 치치할 공업주랑'이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췄다. 흑룡강성 발전과 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올 5월말을 계기로 '할빈- 대경- 치치할 공업주랑' 프로젝트 가동면적이 62.4만평방킬로미터, 착공 프로젝트가 441개, 투자액이 272억원에 달한다. '할빈- 대경- 치치할 공업주랑'은 흑룡강성의 할빈, 대경, 치치할 3개 도시를 주도로 하는 경제구역으로서 총 기획면적이 921평방킬로미터이다.

2005년 9월 정식 가동한 이래 '할빈- 대경- 치치할 공업주랑'은 프로젝트 인입과 투자유치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 구역 발전을 위해 흑룡강성 각급 정부 부문에서는 용지, 재정, 세수, 투자, 과학기술일군 등 여러 면으로 우대정책을 내놓았다. 현재 '할빈- 대경 ?치치할 공업주랑'에 입주한 업체가운데 223개가 이미 생산에 투입하여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올 1분기 이 구역내 공업기업의 공업생산총액은 27.4억원, 판매수입은 19.4억원에 달했으며 이윤을 1.3억원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