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왕신배 대변인은 11일 베이징에서 올해 하반기 중국의 무역흑자는 하락세를 보일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신배 대변인은 상반기 중국의 무역흑자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일부 기업이 정부의 수출반환세 정책조정이 실시되기 전 제품수출을 늘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7월 1일부터 수출반환세 정책조정이 정식으로 실시됨에 따라 무역수출 성장이 효과적으로 통제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중국 세관총국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무역흑자는 1125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거의 배나 늘어났습니다.

중국 상무부 위건국 부부장은 일전에 국가는 수입을 늘이는 조치를 취해 소모가 많고 오염이 많은 제품 수출을 제한하고 무역흑자 성장이 빠른 추세를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