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왕광아 중국 상임대표는 23일 유엔 사무처에서 진수편의 서한을 거부하고 그에게 돌려 보낸것과 관련해 유엔의 이번 결정은 <유엔헌장>의 엄숙성과 유엔의 존엄성을 수호했다고 하면서 중국정부는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광아 대표는 솔로문군도 등 3나라의 유엔 주재 상임대표가 7월19일 유엔 사무처에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진수편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하면서 진수편은 이 서한에서 대만의 명의로 유엔에 가입할것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것은 극히 황당하고 적랄한 대만 독립분열 행위라고 지적하고 중국정부는 이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광아 대표는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이 있을뿐 대만은 중국영토에서 분리될수 없는 한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유일하게 중국을 대표하는 합법적인 정부이며 유엔에서 중국의 유일한 합법적인 대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견지하는 입장이며 <유엔헌장>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유엔총회 제 2758호 결의에서 확인 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광아 대표는 대만은 그 어떤 명의나 방식으로든지 주권국가들로 구성된 유엔에 가입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