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위원회는 2일 러시아와 벨라루씨가 천연가스공급 분쟁문제와 관련해 하루 빨리 화해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러시아와 벨라루씨 쌍방이 계약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며 유럽동맹 성원국의 천연가스 공급에 직 간접적으로 중단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피면할 것을 바랐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안전하고 순탄한 에너지 공급은 유럽동맹의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내주 유럽동맹 천연가스 중재 소조회의를 열고 러시아와 벨라루씨의 천연가스 분쟁이 유럽동맹의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에 미칠수있는 영향을 평가하게 됩니다.

러시아 천연가스공업회사는 8월 1일, 벨라루씨가 체불금 지불을 연기했기 때문에 이 회사는 3일부터 벨라루씨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씨 루카센코 대통령은 2일 러시아에 체불한 4억 6천만 달러의 천연가스 금액을 최근 몇일 내에 지불하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