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위원회는 12일 발표한 보고에서 중국이 올해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회계준칙체계는 국제화 목표를 향해 적극적인 한걸음을 내디디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1월 1일부터 상장회사에 한해 국제재무보고 준칙에 상응한 새로운 회계준칙체계를 전면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중국의 새로운 회계준칙체계는 유럽동맹에서 통행되고 있는 국제재무보고준칙의 모든 주제를 커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달 초 브류쎌에서 열린 중국-유럽동맹간 재정 관련 대화에서 쌍방 관원은 명년 중반기에 유럽동맹이 중국의 새로운 회계준칙체계가 유럽동맹에서 통용되고 있는 국제재무보고준칙과 동등한 효력을 가질수 있는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