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연변문학>>월간사에서 주최하고 한국대외 한민족연구소가 후원한 제27회 <<<연변 문학>윤동주문학상>>시상식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

이 문학상은 중국조선족 문단에서 규모가 가장 큰 문학상의 하나이다. 이번 시상식에 수상한 작품은 2006년 <<연변문학 >>에 발표된 작품 중 윤동주문학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정선된 작품들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소설 본상은 최홍일작가의 단편소설<<닉명신>>, 수필 본상은 김점순의 <<발>>, 시 본상은 강효심시인의 <<초불엔 재가 없다>>가 차지했다.

본회 소설 본상 수상자인 최홍일작가는 나이가 들면서 가끔 소설이 도대체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되며 소설이 자기 인생의 한부 분이라고 고백했다.

시상식에 이어 연변문학월간사 김삼사장이 인사의 말을, 한국해외 한민족연구소 이윤기소장, 북경고려문화경제연구회 김철회장 ,연변 주당위 선전부 채영춘부부장이 격려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