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산하의 정부문책국은 4일 발표한 보고에서 이라크정부는 미국이 그들을 위해 설립한 대다수 정치, 경제와 안전지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동시에 이라크의 폭력충돌이 여전히 엄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는 미 국회가 올해 5월 이라크를 위해 설립한 18개 지표가운데 이라크정부는 오직 3개밖에 도달하지 못했고 부분적으로 4개에 도달하였으며 기타 11개 목표는 모두 실현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문책국은 부시정부가 올해초부터 실시한 대이라크 증병계획은 취지가 이라크 폭력충돌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평민들을 상대로 하는 습격사건은 줄어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보도에 의하면, 로므니아를 방문중인 밀리반드 영국 외무상은 4일 부꾸레슈띠에서 이라크의 현 정세를 감안해 영국군은 이라크에서의 주둔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