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다르프르 문제 유귀금 중국 특사는 6일 워싱톤에서 중국은 수단 다르프르지역에 계속 인도주의적인 원조를 할 것이지만 수송금지, 제제 등의 방법으로 다르프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귀금 특사는 지난해부터 중국정부는 수단에 인민폐로 8천만원에 달하는 원조를 했으며 수단에 투자한 중국회사도 현지에200만 달러의 원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귀금 특사는 중국정부는 수단 다르프르지역에 315명으로 구성된 공병부대를 파견해 교량, 도로, 주택 건설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제제나 수송금지 등 강력한 수단으로 제제를 가한다면 다르프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정부는 평화적이고 정치적이며 외교적인 수단으로 다르프르 문제를 해결할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