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조선족노인대학 및 한국양주시로인대학이 공동으로 펼친 중한노인대학동포사랑예술단합동순회공연이 일전 길림성 장춘시촐도문화궁과 길림시제약공장문화궁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한수교15주년을 기념해 양국국민들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동포 노인들간의 만남의 장을 이루기 위해 펼친 이번 순회공연은 장춘 및 길림시동포사회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두시간 남짓한 공연에서 특히 한국 양주시노인대학에서 출연한 민속무용 "부채춤" 과 할빈시조선족노인대학 동포사랑예술단의 무용 " 버섯따는 소녀들 " 을 비롯한 프로들은 첫 시작부터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내면서 공연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