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제6차 제2단계 회의가 27일 오후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회담 의장이며 중국외교부부부장인 중국대표단 무대위 단장이 중국정부를 대표해 베이징에 와서 회의에 참석한 각국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개막식에서 무대위단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1)

"이번회의는 6자회담행정에서 중요한 한차례의 회의며 이번 회의의 주요한 과업은 다음 단계의 행동계획을 토론하고 확정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번회의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각측은 적극적이고 성과가 있는 준비를 했으며 상호관심사로 되는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협상했다고 했습니다.

(음향2)

"각측의 공동의 육성으로 6자회담은 지금 정확한 방향을 따라 발랄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확계절이 이미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저는 각측이 호혜 윈-윈의 정신에 입각하여 이번 회의의 주제를 잘 틀어쥐고 전진하는 도로에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부 곤난과 정애물을 용감하게 극복하며 6자회담이 순조롭게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할 것을 바랍니다."

회의가 개막되기 전에 중국과 미국, 중국과 러시아, 중국과 일본 대표단은 선후로 쌍무 접촉을 가졌습니다. 저녁에 무대위 단장은 각측 대표단을 위해 초대회를 마련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강유 대변인은 27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이 조선측에 제공하는 2차분의 5만톤 중유 원조가 최근 전부 조선에 도착되었다고 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이날 가진 외교부의 정기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해당 각측과 함께 공동성명을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이행하며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이 부단히 앞으로 전진하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후 개막된 제6차 6자회담 제2단계 회의에서 강유 대변인은 이번 회의의 목표는 다음 단계의 행동에 대해 깊은 토론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당 각측이 계속 적극적인 자태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공동으로 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할것을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