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등개 당대표)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 대표이고 중국공산당 길림성상무위원회 위원인 등개 (鄧凱)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서기가 17일 베이징에서 연변은 대외개방을 선도로 하는 경제발전전략을 계속 견지하고 개혁개방의 길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등개 대표는 이날 중국국제방송국의 "17차 당대표특별취재" 프로그램의 단독인터뷰에 출연했습니다.

등개 대표는 연변은 중국과 러시아, 조선 3개국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동북아시아 경제권 국제협력개발의 중심지역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다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대외개방의 여러가지 정책을 확고부동하게 실시하고 지역내의 개방 차원과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하며 국제협력과 개발을 전격 추진해 실질적인 진척을 이룩했습니다.

등개 대표는 연변은 아직 발전이 뒤떨어진 지역에 속한다고 하면서 개혁개방이래 크게 발전하기는 했으나 발전한 지역과의 격차가 아직 크다고 했습니다.

그는 연변의 가장 큰 희망은 민생문제를 잘 해결하고 국제협력에 기초해 개방을 실현하며 대중들을 부유해지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