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치 파키스탄 남부 항구 도시서 19일 새벽 두차례 폭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관변측에 따르면 폭발로 적어도 124명이 숨지고 320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경찰측에 따르면 폭발은 반대당이 파키스탄 전임 수상 베나지르 부토의 귀국을 환영하는 시위행사 도중에 발생했으며 베나지르 부토 전임 수상은 아무일 없이 이미 카라치의 거처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측은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두차례 폭발은 자살성 폭발과 자동차 폭탄 습격이고 피해자의 대다수가 경찰과 안전보위인원들입니다.

무싸라브 파키스탄 대통령과 아지즈 수상은 폭발이 발생한 후 이 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발표하고 폭발사건에 놀라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강력히 규탄하고 파키스탄 각 파벌 정치력량이 공동으로 노력해 국가 단결을 강화하기를 바랐습니다. 미국측도 폭발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그 어떤 구실도 무고한 사람을 상해하는 행위를 변호할수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개인과 조직도 이번 폭발사건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표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