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9월 청도시 중고주택거래량이 올해 상반기 월 평균 거래량에 비해 15% 높은 수치로 나타나 중고 주택시장이 1년이상 지속된 불경기를 탈출하고 활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2006년 6월 공개한 중고주택거래에 관한 새 정책에는 중고주택을 구매한 뒤 5년이내에 다시 판매 할 경우 판매가의 5.5% 영업세를 납부하도록 규정했으며 중고주택거래량이 이로 해서 대폭 줄었고 일부 부동산 관련 업체는 부도가 나기도 했다.

중고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것은 최근 년간, 많은 청도시 주민들이 중고주택구매를 통해 재테크를 하는 한편, 최근 토지가격 인상으로 인해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예상해 중고주택에 집중투자한것이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올 10월부터 중고주택구매 시 부동산 공동 적립금의 최고 대출액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이는 정책이 실시되면서 주민의 구매력이 대폭 증가됐고 이는 또한 청도시 중고주택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