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베이징에서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계속 책임적인 태도로 조선반도핵문제에서 응당 해야 할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새로운 한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을 선출한 것이 조선반도핵문제에 대한 중국의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하는 한국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유건초는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고 6자회담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정부와 중국외교의 하나의 중요한 과업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 조선반도를 망라한 항구적이고 평화로우며 공동번영한 조화세계의 건설을 추동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계속해 유건초는 중국은 계속 평화발전의 도로로 나아갈 것이며 동시에 호혜윈윈의 대외개방전략을 견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6자회담에 언급해 유건초는 중국은 계속 각측과 조율과 배합을 강화하고 당전의 양호한 추세를 수호하며 이미 달성한 각종 협의를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실행하며 회담행정이 부단히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건초는 또 중국은 대표단을 파견해 29일 판문전점에서 소집되는 6자회담 경제와 에너지협력실무조 제3차회의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