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차문화권의 형성과 발전"을 중심의제로 삼은 제3기 세계 선차문화 교류회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여산 동림사에서 소집되었습니다. 해협 두 기슭과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의 차문화 전문가와 학자 등 130여명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동방 차문화권과 중국의 차문화 전통은 긴밀한 연계를 갖고 있습니다. 중국 차는 조선반도와 일본 열도에 이른 후 현지의 민족문화와 서로 결합하여 독특한 일본 다도와 한국 차 예절을 산생했으며 중국과 일본, 한국을 주체로 한 세계 동방차 문화권을 점차 형성했습니다.

대표들은 동방 차문화권의 역사궤적, 성공경험, 향후의 추향에 대해 깊이있게 토론했습니다. 대만 중화동방차문화 예술학회, 한국 차도교육원 등 차예팀이 각기 정채로운 차예 표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