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며 국무위원겸 국방부장인 조강천이 베이징에서 방문중인 미 게이츠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에서 조강천 국방부장은 중국과 미국 두 나라 관계발전을 적극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양국 군대간의 관계에 언급해 조강천은 중국측은 미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양 군간 관계의 공동이익과 중대한 문제를 단단히 틀어쥐고 갈등과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양군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해 양국의 건설적 협력관계에 적극적인 요소를 더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이츠는 미중 양군관계의 발전추세는 적극적이며 양군이 각 영역에서 교류를 강화함에 있어서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대만문제에 언급하여 조강천 국방부장은 중국은 지금 "대만독립" 분렬세력이 "대만독립"의 길에서 취한 온갖 행동과 분렬시도를 밀접하게 주목하고 있으며 최대의 노력으로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응당 승낙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대만 관변측과의 내왕과 군사연계를 중지하며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중지하고 실제행동으로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게이츠 국방장관은 미국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는 개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앙군사위원회 곽백아부주석과 서재후부주석, 외교부 대병국 부부장도 이날 베이징에서 게이츠국방장관 일행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