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홍교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을 잇는 항공노선이 10월 28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면서 상해와 서울이 일일 생활권으로 묶일 날이 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방항공, 상해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4개 항공사가 각 사별로 하루 왕복 1편씩 운항하면서 상해와 서울 간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번 운항 개통으로 하여 상해는 물론 인근 지역의 교민들이 서울로 가는 길이 훨씬 편리해졌다. 그리고 양 공항 세관 및 출입국 관리검열 절차도 신속하게 마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항공료는 한국 항공사의 경우 세금을 포함하여 왕복 5000위엔에서 5300위엔이며 항공사별로 취항 기념으로 3000위엔 대의 특별가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