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두 나라 국경지역에 많은 군사를 집결하는데 엄중한 주목을 표했으며 두 나라가 자제를 유지하고 충돌발생을 피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이사회에 회부한 이 보고서에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두 나라는 국경분할 문제에서 난국이 여전하며 쌍방의 긴장관계가 부단히 심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국경지역에서도 부단히 군사집결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에리트레아는 이미 임시안전구 내에 2500명의 군인과 중형 무기장비를 집결했으며, 쌍방 역시 모두 각자의 국경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미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에리트레아가 안전지역에서 부대와 군사장비를 철수하며 유엔 평화유지부대에 대한 여러가지 제한을 해제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또한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쌍방이 억제하기에 노력하며 각자의 부대를 뒤로 철수하고 또 국경지역의 군사활동을을 줄일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