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외자 농촌 금융기구인 홍콩 상해은행(HSBC) 농촌은행이 내달 호북 수주(隨州)에서 개업하게 되고 시티뱅크, 스탠다드 차터드 등 외자 은행들도 중국 농촌시장을 개척할 의향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곧 개업하는 홍콩 상해은행 농촌은행은 소규모 경영에 종사하는 농민과 농산물 공급측과 수출측을 상대로 하며 구체적인 업무에는 기업과 개인의 예금대출류 업무를 제외하고도 수출입 업무가 포함됩니다.

두효산 중국 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부소장은 중국 농촌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은 외자은행들을 유치할수 있는 주요한 원인입니다. 중국경제의 쾌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농촌 금융시장도 발전 강대해지고 있어 외자은행이 적시적으로 농촌에 진출하면 시장 기회를 선점할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자은행의 농촌 시장 진출은 중자금융기구에 대한 "양성 충격"으로 되지만 중자금융기구가 여전히 중국 농촌 금융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외자은행의 가입으로 중자금융기구들은 제품 혁신과 서비스 개선에 모를 밖고 자체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촌 금융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