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올림픽까지 260일이 채 남지 않은 때 베이징이 4백만번째 외국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베이징시 여유국 웅옥매 부국장은 이는 베이징의 관광업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2007년의 4백만번째 베이징 관광객이 된 미국 체조심판은 베이징공항에 도착한후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1987년에 최초로 연 1백만명을 초과했으며 2002년에 처음 연 3백만명을 초과해 해마다 평균 연 20만명씩 증가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연 367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베이징을 통해 중국을 방문했으며 동기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베이징 여유국의 웅옥매 부국장은 올림픽이 임박함과 함께 국가체육장, 수영관, 국가대극원등 대표적 건축물들이 연이어 완공되고 행운 베이징 등 경기와 축제들이 진행돼 일련의 올림픽 관광 상품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관광시장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