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에 9살 난 호북 농아 어린이 유단양에게 전문 회신을 보냈습니다. 그는 회신에서 "난 너의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너를 사랑한다. 건강하게 자라고 행복하거라"라고 썼습니다.

유단양은 호북성 의창시 특수교육학교 5학년 학생입니다. 중국 공산당 제 17차 전국대표대회 소집후 유단양은 호금도 주석에세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2003년 입학한 후 이 5년간은 저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날들입니다. 그것은 이 5년간 전 가치가 만원에 달하는 보청기를 무료로 받아 처음으로 소리를 똑똑히 듣을수 있게 됐습니다. 후에 국가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학금 정책을 실시해 학비를 면제받았고 국가가 가난한 가정에 주는 생활보조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정부의 관심으로 우리 의창특수학교는 시설이 큰 학교로 옮겨가게 됩니다."

호금도 주석은 회신에서 "네가 즐겁게 생활한다니 나도 기쁘구나. 국가의 여러가지 사업발전, 그리고 사회각계의 사랑과 도움하에 너희들의 생활이 날로 좋아질것이라고 믿는다" 라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