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면적이 2만㎡에 달하는 대규모 음식박람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두 주간 上海光大會展中心에서 개최된다.

중국호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40여 개 관련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 지지 속에서 열리면서 국제적인 음식문화 교류의 장으로 될 전망이다.

중국은 요식산업이 산업화, 브랜드화, 규모화, 국제화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숙박 및 요식업 소매 총액이 1만 억 원을 돌파하는 거대한 요식업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불과 4회째를 맞는 박람회임에도 전시 규모가 최초의 4000㎡에서 2만㎡로 급팽창했으며 참관자도 5000명에서 지난해에는 5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 전시회는 미국, 한국, 일본, 대만 등 20여 개 나라와 지역의 전문 전시구역을 설치하여 공급업체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마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또 유명 요리사의 요리대회, 유명 브랜드와 우수 공급업체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치를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구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