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라산 물류센터가 10일 완공되었다고 한국언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한조간 철도.도로 개통, 개성공단업체 생산량 증가 등 남북경협 활성화에 대비 지난 2005년 10월 공사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완공된 도라산 물류센터는 연간 16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도라산 물류센터는 창고, 동물검역 및 계류장, 철도차량검수시설 등 22개동으로 구성돼 화물통관, 식물검역, 동물계류.검역, 철도차량 정비 및 검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한국 통일부는, 도라산 화물 물류센터가 완공으로 남북간에 급증하는 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남북경협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